[ 이것이 혹시 반흔성 탈모일까요? ]

안녕하세요?
박재현 원장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잘 보았습니다.

발생한 탈모은 말씀하신대로 사각턱 수술을 하면서 산소호흡기 튜브의 의해 눌리면서 두피에 상처가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탈모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개 한국인의 모낭은 두피내의 5개의 층중에서 2번째 층인 지방층내에 존재하게 됩니다.
두피표면으로부터는 약 4-5mm정도의 깊이에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쪽 병원에서 말씀하신대로 모낭 깊이보다 그 위쪽까지만 침범하여
다시 모낭이 자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개 모발의 성장주기를 고려할때 3-4개월정도 기다려야 하며 최대 6개월까지 기다려보아 모낭이 자라날지 자라나지 않을지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때까지 자라나지 않는다면 모낭이 손상된 것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새로이 모낭을 후두부에서 채취하여 흉터부위에 이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몇개월이내에 자라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지금 조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더라도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 말씀하신 연고는 흉터를 더 적게 남기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성분의 연고입니다.
모발에 특별히 해가 되지 않으므로 바르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떡지도록만 바르지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나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또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div style="padding-top:50px;"><img src="/images/dana_reply2.jpg" border="0"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