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질문드립니다. ]

이마반 카페에서 미병원에 대한 후기를 읽어보고 저번에도 질문드렸는데... 이번에도 또 드립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33세 남성이구요
M자형 탈모입니다. 10년째인데 진행속도는 좀 느린편입니다.
(과거 2년동안 프로페시아 복용했구.. 지금은 미녹시딜 바르고 있습니다)

모발이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카페 가입하고 여러 정보를 얻다보니..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지 밤에 잠도 못자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항상 우울하고 그러네요.

일단 저희집이 지방이니깐 입원실이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고, 원장님의 친절함(사실 수술이 무섭네요), 착한가격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른곳은 견적도 안내봅니다.


제가 결혼하는 관계로..
9.5 리허설 촬영
10.17 결혼식
12월 연말 회식
이렇게 계획이 되어 있는데... 언제쯤 수술하는것이 좋을지 궁금하구요(물론 상담후 수술은 결정되겠지만 일정만 질문드립니다)

비절개식으로 하게되면 삭발을 꼭 해야 하는지?
절개식으로 하게되면 휴유증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한 대처는?
귀 병원의 생착률은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인지?
제가 타이레놀은 괜찮은데... 소염진통제, 아스피린, 게보린등에 대한 약물 부작용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수술이 가능한지?
혹시라도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0.1%의 가능성을 두고) 수술후 부작용 또는 일정기간 경과후 이식머리가 나지 않을시 어떻게 되는지?
수술할때 재우는지 아니면 부분 마취만 하시는지?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수술이 겁나네요... (잠도 못잘 정도로...)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