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ㅠㅠ너무 속상해요..ㅠㅠ ]

안녕하세요??

전 중3 여자아이 인데요..

저희 외가쪽이 모두 탈모세여..ㅠㅠ

증조 외할머니 부터, 외할머니, 엄마까지...

그래서 저도 탈모가 있어요.

그런데.. 나이가 먹으면서

머리카락이 점점더 얇아지고, 숱도 남들의 1/3정도로 되구요.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정수리가 완전 훤해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ㅠㅠ

새로운 사람만나기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났어요..ㅠㅠ

새로운 사람 한명한명 만날때 마다

저에게 숱이 별로 없네? 이런 말을 한번 이상은 꼭 하시거든요..ㅠㅠ

그래서 모발이식을 받고싶은데요..

저희 집이 그렇게 부유한 편은 아니구요..

저희 엄마는 탈모가 더 심하시거든요..ㅠㅠ

그래서 저 모발이식 해달라고 말 하기도 미안하구, 죄송스러워요..ㅠㅠ

근데요,., 만약에 할 수 있다면

제 나이에 할 수 있을까요??

키 성장은 멈췄어요..ㅠㅠ

6학년때 키랑 지금 키랑 같거든요..;;;

어릴때 성장이 빨라 키가 컸었는데요.. 그때 많이 안먹어서..

별로 크질 못햇네요..ㅠㅠ

정말 스트레스 완전 많이 받아요..ㅠ

정수리만 숱이 없는것도 아니구, 머리 거의 전체가 숱이 없어요..

엄마한테 하두 얘기해서.,.

약도 많이 먹었구요, 샴푸도 처방받아서 비싼걸로 쓰구요,

비싼 돈주고 두피관리도 받았었어요..

근데도.. 처음 했을땐.. 효과가 있는듯 싶었는데요.,.

이제 관리받는것이 끝나고 나니깐.. 예전보다 더 심해졌어요..ㅠㅠ

머리도 묶고 다니고 싶은데.. 머리를 묶으면.. 머리가 더 없어 보이구요,

정수리 부분이 심해서 모여지지도 않아요../..ㅠㅠ

정말 거울로 비쳐서 보거나, 사진으로 찍어서 제 정수리를 볼땐

한없이 눈물이나요..ㅠㅠ

저희 엄마께서도 경험하셨으니,, 제맘 다 안다고는 하시지만..

나중에 대학교가서 커서 모발이식 하라구 하시는거에요..

하지만, 지금도 이렇게 머리 전체가 없고,

고등학교 가면.. 시험 스트레스 때문에 더 빠지고, 잠도 제대로 자지도 못해서

많이 빠질텐데..

대학교가서 모발이식할 머리조차 남지 않으면 어뜩해요..ㅠㅠ

정말 속상해요..ㅠㅠ

저 모발이식 할 수 있을까요?? 한다면 비용이 얼마정도 들까요??ㅠㅠ

모발이식을 한다면.. 그 후에도 또 두피 관리를 받아야 하나요??ㅠㅠ

답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ㅠㅠ

그리구요.

제 번호로

문자로 답글 올렸다고 말씀좀 해주세요..ㅠㅠ

컴터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요..ㅠㅠ

그럼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