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이식 비용 ]

안녕하세요 양태신님
미병원 박재현 모발이식센터입니다.

모발이식에 관해 문의를 주셨군요?

탈모가 진행되면 모근에 존재하는 모유두가 작아지고 머리털의 굵기도 가늘어지며 동시에 모주기가 짧아집니다.
즉 3년 자란 후 빠져야 할 털이 1년 자란 후 빠지게 되면 계산적으로는 하루에 더 많은 머리털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탈모가 계속 진행되면 머리털은 솜털로 변하여 가늘어지고 모주기는 더욱 짧아져 조금 자란 후
빠지고 나는 것을 반복하다가 결국은 자라지 않는 것입니다.

모발이식수술은 기본적으로 자기 모발을 채취하여 다른 부위에 이식하여 주는 “자가모발이식수술”입니다.
남성형탈모는 대부분 유전적인 영향으로 탈모가 일어나게 되며 어떤형태의 탈모라 하더라도 수술은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수술과정을 설명드리면 공여부(유전적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의 밀도, 피부의 탄력도, 후두부 둘레,
두상의 모양, 머리카락의 특성, 헤어스타일, 탈모의 진행정도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채취할 모발의 양과 디자인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식되는 모수나 여러 변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디자인에서 이식까지 수술 시간은 대략 5시간 안팎으로 소요되며, 수술은 대부분 국소마취, 혹은 원하시는 경우는 수면마취로 이루어집니다.

수술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나 지방에 거주하시는 고객님들의 편의를 위해 수술당일 하루입원이 가능합니다.
입원하시고 다음날 치료와 샴푸를 받고 퇴원하시게되며 10일째 실밥제거를 위해 한번만 내원하시면 됩니다.
만약 그또한 시간이 여의치 않을경우 실밥제거도 지역내 가까운 외과병원에서 실밥제거를 하셔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식되어진 모발은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대개는 3-4주경에 70%~80%정도가 빠졌다가 3~4개월째부터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하여 6개월~8개월 정도가 되면 거의 다 자라나고 새로 자라나온 모발들이 기존의 머리들과 비슷한 길이가 되면서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려면 1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식한 머리의 생착률은 대부분 약 90-95%정도가 됩니다.
수술 후 4,8,12개월 간격으로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고 탈모로 인해 나타난 결과에 대한 미용적인 수술입니다.
이식한 모발은 평생빠지지 않고 건강한 모발로 자라게 되지만  기존모발의 탈모는 계속진행하므로
약물요법, 식이 요법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최대한 진행속도를 늦추면서 관리를 꾸준히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서는 직접 뵙고 말씀드릴수있지만 고객님의 경우 탈모의 범위가 조금 넓은 상태여서 대략 3500~4000모를
기준으로  비용은 500~550만원 안팎으로 예상가능합니다.
직접 내원상담시 이식모수에 따라 비용에는 변동이 있을수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온라인 상담 또는 02-512-0922로 전화 주시면 친절히 상담 도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